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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래 헬스케어 트렌드] 고가 장비 없이 '뉴로게이트'로 보행 데이터 분석·질환 조기 진단 한번에

메디게이트

2025년 9월 5일

비정상 보행, 장애·병 발생의 원인…보행 분석, 알츠하이머 등 환자 식별에 효과적

[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] 솔티드가 2일 '2025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'에 참석해 발바닥 압력 데이터를 활용해 보행 편중도를 분석하고, 근감소증·파킨슨병·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 진단·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솔 기반 AI 보행분석 솔루션 '뉴로게이트(Neurogait)'를 선보였다.



뉴로게이트는 4개의 센서가 탑재된 뉴로게이트 인솔과 뉴로게이트 솔루션이 탑재된 컴퓨터를 연결해 보행을 분석한다. 이는 각 발위치의 압력 강도를 비교해 밸런스의 편중도를 분석하고 각종 질환을 조기 진단·예측·모니터링한다. 이는 고가의 분석 장비를 따로 도입할 필요가 없으며,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.



비정상 보행은 발 구조 기형의 원인이 되며, 장애나 병을 일으키는 직·간접적 원인이 된다. 이 때문의 보행검사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. 실제로 근육감소증 노인군은 정상 노인군 대비 보폭(step/stride length), length of gait line, single support line이 더 낮게 나타났다.



회사에 따르면 보행검사는 원인 불명의 통증,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 규명 가능성을 제시한다. 또한 족저압 데이터를 통해 특정 관절과 근육의 과사용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다. 근거 중심의 치료 계획과 객관적인 전후 비교를 통해 환자의 기능적 움직임과 통증을 개선할 수 있으며,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만성으로 진행하기 쉬운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.



회사가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행 재훈련을 실시한 뇌졸중 환자는 기립 대칭성, 보행 대칭성, 균형이 개선됐다. 또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(Total Knee arthroplasty, TKA)을 받은 환자는 물리치료 후 보행 대칭성이 향상됐다.



솔티드 관계자는 "기존에 물리치료실이나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던 동적 족저압 검사와 기존에 하던 균형·보행 검사 등 임상 검사를 디지털화했다"며 "현재 동적 족저압 측정(EZ777)이 법정 비급여 코드로 들어가 있다. 앞으로는 근감소증을 진단할 수 있는 SPPV 검사와 관련한 법정 비급여 코드가 나올 예정"이라고 밝혔다.



이어 그는 "높은 보행 변동성은 알츠하이머 환자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"며 "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파킨슨병, 근감소증과 관련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어 부스 방문 당시 스마트 인솔 제품이로 족저압 등과 관련해 인지·뇌 질환에 대한 연구가 가능한지 물어봤다"고 덧붙였다.



출처 : 메디게이트 뉴스(https://m.medigatenews.com/news/371000522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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